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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토마토키우기. 토마토키우는 방법.

by 연톨이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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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가지과의 식물로 학명은 Solanum lycoperiscum Mill.입니다. 토마토는 과일처럼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토마토를 간식으로 먹거나, 주스로 갈아서 먹기도 하고, 샐러드의 재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익혀서 토마토수프, 파스타, 피자, 커리 등의 재료로 이용합니다. 토마토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매우 좋은 슈퍼푸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는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붉은 색을 내는 색소인데 항산화 작용을 하고, 항암작용, 심혈관계 건강,눈 건강 등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항산화작용을 하고, 피부건강과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의 영양소들을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또, 비타민A와 같은 것은 지용성비타민이므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숙성이 덜 된 파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있을 수 있으니 완전히 숙성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토마토는 100g에 약 17kcal로 열량또한 매우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시에도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섭취를 도와주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종자는 호암성 종자입니다. 종자를 미리 젖은 거즈 등에 싸서 어두운 곳에 보관하여 미리 싹을 틔워 땅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종자는 30도 정도의 따뜻한 곳에 두어야 좋습니다. 심기 전에 토양은 석회 등을 이용하여 토양 ph를 6~6.5정도로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을 때에는 미리 물을 흠뻑주고 너무 깊지않게 심어줍니다. 토마토는 호온성 채소로  25℃ 정도가 생육 적정 온도입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에 심도록 하고 저온에 강한 편이긴 하지만 13℃이하가 되면 성장을 하지 않습니다. 겨울에 시설에서 재배를 할 때에는 저온과 약광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보온을 해주며, 환기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33℃이상의 고온에서 잘 자라지 않고 열매가 잘 맺지 않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빛이 부족하면 꽃이 떨어지는 등 열매를 수확하는 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키우면서 비료는 질소 2: 인산1: 칼륨1.2 의 비율을 기준을 합니다. 계속 식물을 관찰하며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을 끝내기 30일 전에 덧거름은 끝내도록 합니다. 토마토는 반덩굴성 식물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자라면 지주대를 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주대를 세워 수직으로 키울 때에는 줄기가 지주대 끝까지 자라고 화방이 7-8개 정도 생기면 생장점을 잘라주는 것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자가수정 식물이므로 적절한 환경에는 따로 수분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꽃을 흔들어주면 수정에 도움이 됩니다. 수정후 30일 정도되면 토마토열매가 거의 성장을 완료합니다.  착색에는 온도가 중요하므로 역시 따뜻하게 유지해주어야합니다. 수확을 할 때에는 착색된 정도를 보고 수확을 하면 됩니다. 저장성을 생각하여 조금 일찍 수확하기도 합니다. 토마토는 수확을 한 후에도 호흡을 하고 숙성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토마토 중 방울토마토는 가정의 화분에서도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푸른 잎과 꽃과 빨간 열매로 관상용으로도 좋고 수확까지 하여 열매를 맛 볼 수 있으니 집에서 기르기 좋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마트에서 사먹는 토마토도 좋지만 집에서 길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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