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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생강의 효능과 생강키우기. 베란다텃밭에 좋은 식물!

by 연톨이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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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의 학명은 Zingiber officinale Rosc.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 전북, 경북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생강은 세계적으로 향신료나 약용식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리할 때 향신료로 사용하면 생선의 비린내나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특유의 향으로 맛을 배가시켜줍니다. 설탕에 절여 만든 편강을 간식으로 먹거나 생강청을 담아 생강차를 해먹기도 합니다.  생강은 맛 뿐만 아니라 효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등의 유효 성분으로 인하여 여러방면으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생강은 몸에 열을 내며,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겨울에 생강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피부재생에 매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가 고민인 사람들은 생강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잘 체하는 사람도 생강을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은 탄수화물 분해효소, 단백질 분해효소를 가지고 있고,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또, 향균,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회를 먹을 때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생강은 해독 작용, 염증완화, 항암효과도 있다고 입증이 되어있습니다.

 

 생강은 약한 햇볕에 잘 견디며 천근성 식물로 가정의 베란다 같은 곳에서도 시도해보기 좋은 식물입니다. 생강 키우기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강의 생육이 적절한 환경은 고온다습한 환경입니다. 생육적정온도는 25℃근처입니다. 저온에는 약하여 10℃이하가 되면 썩어버립니다. 생강을 심고 싹이 나려면 최소 18℃가 되야 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따라서 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심을 때에는 썩지 않은 것으로 골라, 씻어서 건조시킨 생강으로, 눈이 위로 가도록 심어 얕게 흙을 덮어줍니다. 싹이 나기위해서는 건조하면 안되므로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주고, 항상 토양을 촉촉하게 관리하도록 합니다. 건조에 많이 약한편이고, 많이 습해도 안되므로 키우면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생강은 양분 흡수력이 약하므로 비료를 줄 때에는 완효성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을 특히 칼륨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은 수확하는 데까지 약 200일 정도 필요합니다. 200일 동안 온도와 습도가 낮지 않은지 관심을 기울여 주어야 합니다. 200일이 지나 생강을 수확하면 생강을 살짝 말려 보관을 하면 저장성을 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생강은 대추와 함께 우리나라의 한약에 빠질 수 없는 재료라고 합니다. 그만큼 건강에 좋은 식재료이니 자주 섭취하시기 바라며, 집에 있는 생강으로 한번 씩 생강을 키워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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