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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다육이와 식물들 월동준비하기. 이케아 선반 이용하기!

by 연톨이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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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동이 지났으니 식물들 월동준비를 해야겠죠?
저의 월동준비는 별건 없어요. 그냥 적당히 안에다 들여놓고, 비닐하우스 씌워주기이죠.

 집안에 들여놓기전에 혹시 벌레가 있을까 걱정되면 이렇게 물에 푹 담가놓으면 된다고하더라고요. 그럼 벌레들이 있으면 둥둥뜨거나 밖으로 나오겠죠?

 

 


이제 벌레가 그닥 없을 계절이라 벌레는 없더라고요. 잎파리에 날파리 같은게 한마리 붙어있는건 그냥 씻어버렸어요.

잎파리는 적당히 씻어주고 퐁당담궈주기 까지 하면 벌레걱정은 별로 없을듯해요. 그리고 화분바닥도 한번 봐주고요. 혹시 바닥에 숨어있다가 따라올지 모르니까~

저도 밖에서 키우다 들일땐 벌레가 제일 걱정이예요. 봄여름엔 내놓았다가 들이면 진딧물이랑 개미 같은게 꼭 따라와서.. 꽤나 피곤하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겨울은 겨울인가봐요. 몇개 씻어봤는데 없는걸보니 들일때 큰 걱정안해도 될듯!

 

 

 

 


 관엽은 들여놓고 다육이도 집에 들일까 하다가 지금 꽃피는 것도 있고해서 밖에서 햇빛 좀 보게 그냥 비닐 덮어두려구해요. 여긴 남부지방이기도 하니까 이번 겨울 많이 안 추우면 계속 비닐로 넘길수도?

 

 

전!

 



 원래는 이렇게 베란다에다가 3단 선반에 올려두었었는데요. 월동을 위해 이케아에서 파는 선반에 넣어두었어요. 선반하고 세트로 비닐까지 같이 팔더라고요. 다육이 넣어두기 딱 아닌가요?ㅎㅎ

 

 

후!

 


 

그나저나 이거 야외에서도 쓸수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밖에두는건 거의 이 선반으로 쓰고 있네요. 참고로 이름은 힐리스선반!(휠리스던가?) 한국은 거의 아파트생활이라 싸고 좋은 야외용품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나마 이케아가 있어서 다행...ㅎ

 

 

 

 이렇게 넣어두고 낮에 햇빛이 날 때는 열어두었다가 해가지면 다시 닫아두어요. 조금 귀찮은 면은 있네요. ㅎ 추우니 어쩔 수 없죠.. 

 

 

 

 

 


이렇게 저의 월동준비는 끝!
별 거 없네요.ㅋ



그럼 오늘 식물얘기는 여기까지~~


다들 월동준비 잘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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